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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올해부터 앞으로 10년 동안 에인절스의 '특별 자문역(special assistant)'을 맡아 일한다. 2011년 11월 에인절스와 10년 2억4000만달러에 FA 계약을 할 때 넣은 특별 조항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다. 은퇴 후 10년 동안 에인절스 구단서 무슨 일이든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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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일이란 구단과 빚은 마찰이다. 2021년 당시 푸홀스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시즌을 맞았다. 나이도 들었고, 1루수에는 신예 자렛 월시가 성장하고 있었다. 지명타자는 오타니 쇼헤이의 몫이었다. 그는 그 해 5월 방출을 요청했고, 곧바로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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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페리와 구단이 필요로 하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다만 프런트 업무는 내 일이 아니다. 어떤 방식이든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라웃은 "그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든 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나도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그는 많은 상황을 접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모든 걸 겪었다. 고민이 생기면 그에게 털어놓고 싶다. 베테랑들과 함께 한다는 건 매우 행운이다. 그런 측면에서도 최고인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필 네빈 감독에 따르면 에인절스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일일 인스트럭터' 자격으로 올시즌 구단을 찾을 예정이다. 트로이 글로스, 토리 헌터, 애덤 케네디, 존 래키, 대린 어스태드, 척 핀리 등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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