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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조진웅 "제작진 다녀온 2주 사이 기후변화..의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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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진웅이 '텐트 밖은 유럽' 촬영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궁 PD, 홍진주 PD,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이 참석했다.

조진웅은 "2주 전에 현지 상황이 어땠는지 답사를 다녀왔을 때 날씨가 상당히 좋았다더라. 2주 만에 날씨가 급변한 것은 제작진의 의도였나 싶다. 그 정도로 지구의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가 몸소 체험을 했고, 예능이기에 즐긴다기 보다도 기후 변화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해봤다. 마냥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계기를 통해 몸소 체험하며 환경을 어떻게 하는가,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각하 고민을 해봤고, 고민을 해볼 체험을 안겨준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으로, 시즌1을 통해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이 함께했고, 이에 힘입어 시즌2 스페인 편이 편성, 조진웅, 최원영, 권율, 박명훈 등이 합류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