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출신 축구 스타 네이마르(31·파리생제르맹)가 오른 발목 수술을 받기로 했다. 따라서 최소 3개월, 길게는 4개월 동안 결장하게 됐다. 결국 이번 2022~2023시즌 아웃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발목을 다친 네이마르가 카타르 도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리생제르맹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대 재건 수술을 권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최근 시장가치는 7500만유로(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그는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총 29경기를 출전, 18골-17도움을 기록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선 뮌헨에 0대1로 졌다. 8강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시즌을 사실상 접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리그1 릴전에서 발목을 또 다쳤다. 당시 메시 음바페와 함께 선발 출전해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 초반 몸싸움을 하다 오른 발목이 돌아갔고, 쓰러진 후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네이마르의 오른 발목은 고질적인 부상 부위다. 강하지 않은 충격에도 쉽게 접질린다. 2018년 2월, 2019년 1월 그리고 작년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에서도 오른 발목을 다쳤다.
팬들은 네이마르의 이번 부상 소식이 안타까운 동시에 달갑지 않기도 하다. SNS에는 '그는 굉장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는 브라질에서 축제가 열릴 때면 늘 다친다' '이 선수는 한 시즌의 20%를 뛰기 위해 수백만달러를 받는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수의 팬들이 '하트와 기도' 이모티콘을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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