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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모님, 대왕문어 먹다 큰 싸움…"개코 같은 소리하네"(김승현가족)[종합]

by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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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승현의 부모님이 대왕 문어를 먹다 말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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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승현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세상에.... 이걸 언제 다 먹죠...? (15만원짜리 대왕문어)'라는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이날 김승현의 동생인 김승환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TV를 보시다가 '어 저거 맛있겠다'라고 하셔서 준비했다"라며 엄청난 크기의 대왕 문어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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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문어는 어머니의 몸통보다 큰 사이즈였고, 어머니는 "이걸 집에서 삶는다고 생각해봐라"라며 삶아서 도착한 문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어머니와 아버지는 즉석에서 커다란 다리 하나를 썰었고, 어머니는 "승환아 술을 같이 준비해야지"라고 아들을 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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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는 막걸리를 어머니는 명절에 선물이 들어온 고급스러운 술을 꺼냈다.

아버지는 계속 술을 들이키는 모습을 보던 중 "여보가 너무 맛있게 먹으니까 내가 가서 큰 거 한 마리 잡아와서.."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개코 같은 소리하네. 무슨 문어를 잡는다고. 문어가 본일을 잡아먹겠다. 말 같은 소리를 해라. 아무나 잡는 줄 아냐"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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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버지는 "바위 같은데 잠복해 있다가. 나타나면 딱 붙잡으면 된다"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그게 개코 같은 소리다. 무게가 있어서 잘못하면 바다로 빠져버린다. 큰일 난다. 그러다 저쪽으로 간다"라며 하늘로 손가락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섭섭한 아버지는 "여보 이제 술 그만 먹어. 술 취해가지고 밥 못한다. 혀가 약간 꼬인 것 같다"라고 생떼를 부렸고, 어머니는 "왜 그러냐. 먹는 거 가지고 그러면 안 된다. 본인은 막걸리 한 병 뚝딱 해놓고 왜 나한테 그러냐. 혀가 꼬이긴 뭘 꼬이냐. 이거 씹느라 그런 거다"라고 받아쳤다.

아버지는 "술은 우리가 즐겁게 마시는 거지 취하려고 먹으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어머니는 "난 지금 끄떡도 없다. 레벨도 맞아야 술도 먹고 기분도 통한다. 정윤이한테 연락을 하고 싶었다. 아쉽다"라고 냉냉한 분위기를 이어갔따.

아버지는 "김언중이랑 맞으니 45년을 살았지"라고 황당해했고 "안 맞아도 어쩔 수 없이 사는 것이다. 어떤 집이든 다 그렇다. 애들 때문에 살았다. 안 맞아서 술도 못 먹겠다. 승환이랑도 안 맞고 영감이랑도 안 맞고 정윤이 밖에 없는데 정윤이한테 오라고 할 수도 없고"라고 한숨을 쉬었다.

결국 아버지는 "술 한 잔 하니까 얼굴이 빨간게 더 예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어머니는 "아우 진짜 안 맞아"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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