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안정감 있는 호투를 펼쳤다.
수아레즈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 선발 출전, 3이닝 동안 44구로 11타자를 상대하며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최고 구속 153㎞, 커브, 체인지업, 투심, 커트, 슬라이더를 두루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1회를 단 6구 만에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추신수와 김강민의 불혹 테이블세터와 에레디아를 모두 내야땅볼로 유도했다. 2회 1사 후 최주환에게 8구 승부 끝에 좌전안타로 첫 출루를 허용했다. 지난해 자신에게 강했던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1,2루 위기. 하지만 전의산을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한 뒤 김민식을 뜬공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3회는 1회에 이어 두번째 삼자범퇴 처리하며 가볍게 임무를 마쳤다. 김성현 뜬공, 추신수 땅볼, 김강민 헛스윙 삼진이었다. 올시즌도 뷰캐넌과 함께 듬직한 원투 펀치 활약을 예고한 시범경기 첫 등판 호투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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