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의 우완투수 다카하시 히로토(21)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의 주역 중 한명이다. 최연소 대표로 발탁돼 3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미국과의 결승전 등 3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했다. 소속팀에선 선발투수지만 대표팀에선 구원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1로 앞선 5회, 선발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도고 쇼세이(요미우리)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무사 1루에서 상대 2번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를 헛스윙 삼진, 3번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를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5번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2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6번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14년 만의 우승의 발판이 된 호투였다.
WBC 영향 탓일까.
소속팀에 복귀한 다카하시가 2군 경기에서 고전했다. 29일 아이치현 나고야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이글스와 2군 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오카지마 다케로에게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중월 2점 홈런이 됐다. 4회 연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했다. 이날 라쿠텐전은 WBC에서 돌아와 던진 첫 경기였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3km를 찍었고, 삼진 6개를 잡았다. 다카하시는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7패-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116⅔이닝 동안 탈삼진 134개를 올렸다. 규정이닝에 미달했는데도, 퍼시픽리그 탈삼진 3위에 올랐다.
다카하시는 지난 10일 WBC 1라운드 한국전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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