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23세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야쿠르트)가 2023년 시즌을 홈런으로 열었다. 31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 개막전에 4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2점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1호 홈런을 쳤다. 퍼시픽리그는 하루 전 신축구장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이글스가 먼저 개막전을 치렀다.
무라카미는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갔다. 히로시마 우완선발 오세라 다이치가 볼카운트 2B1S에서 낮은 코스로 떨어트린 커브를 걷어올렸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메이지진구구장 한가운데 펜스 너머로 날아갔다.
2-0 리드를 가져온 선제홈런이었다. 무라카미는 3회 삼진, 5,8회 좌익수쪽 뜬공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 1타점. 무라카미의 홈런을 앞세운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개막전을 4대0 완승으로 끝냈다. 6회 5번 호세 오수나가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야쿠르트 마운드는 철벽처럼 견고했다.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고, 시미즈 노보루와 호시 도모야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야쿠르트는 센트럴리그 3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홈런 머신' 무라카미는 지난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정규시즌 143번째, 최종전에서 '56호' 홈런을 터트렸다. '55홈런'을 때린 뒤 오랜 시간 침묵하다가, 극적으로 일본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과 올해 페넌트레이스 첫 경기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타자. 무게감을 실감했다. 무라카미는 4번 타자로 출전한 WBC 1라운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탈리아와 8강전부터 4번에서 5번으로 내려왔다. 4번 부담을 덜어낸 뒤 살아났다. 멕시코와 4강전에서 9회말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치고, 결승전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WBC 후반에 올라온 타격감이 정규시즌 개막까지 이어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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