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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가자!" KT 위즈 유니폼을 입은 유격수 김상수의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가 그라운드에 울려퍼졌다.
프로야구 개막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1일 수원KT위즈파크. 홈팀 KT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김상수의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2009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상수는 지난 시즌까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13년 동안 라이온즈파크 내야를 지켰다. 2018시즌을 마친 뒤 첫 FA 자격을 얻었던 김상수는 삼성과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하며 잔류를 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김상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들었던 대구를 떠나 수원으로 옮기게 됐다. KT 위즌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심우준이 군 입대로 빠지게 되자 공백을 메우기 위해 FA 시장에 나온 김상수를 잡았다.
4년 최대 29억원에 계약한 김상수는 KBO리그 통산 1552경기 타율 02.71(5088타수 1379안타) 55홈런 549타점 754득점 251도루를 기록한 내야수다.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하게된 김상수는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다시 유격수로 뛴다. 삼성 시절 주전 유격수에서 2019년 이학주가 들어오며 내야 교통 정리 과정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겼었다,
개막전을 앞두고 박기혁 수비코치와 함께 수비 훈련을 소화한 김상수는 훈련 내내 파이팅이 넘쳤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는 6회말 1사 1,3루 기습 번트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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