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벽은 높았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9)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3회를 넘기지 못했다. 2일(한국시각) 오클랜드콜로세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등판해, 2⅓이닝 5안타 8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4개를 잡고 4사구 3개를 내줬다.
1,2회 두 이닝은 퍼펙트했다.
LA 에인절스 1~6번 타자를 2이닝에 걸쳐 삼자범퇴로 막았다. 아웃카운트 6개 중 4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그런데 3회 갑자기 무너졌다. 선두타자 7번 루이스 렌히포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중전안타, 좌익수쪽 2루타, 중전안타, 볼넷, 좌전안타를 맞았다. 희생타로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한 뒤 4구, 중전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한 타순이 돌자, LA 에인절스 타선이 무섭게 변했다.
이날 경기는 후지나미와 오타니, 고교시절 라이벌의 맞대결로 관심이 높았다. 10년 만의 투타 대결에서 오타니 쇼헤이(29·LG 에인절스가)가 이겼다.
3번-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무사 만루에서 맞은 2번째 타석. 후지나미가 던진 시속 159km 빠른공을 받아쳤다. 타구가 쭉쭉 뻗어나가, 좌익수쪽 펜스를 때리는 적시 2루타가 됐다. 이어 오타니는 10점차로 크게 앞선 6회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5타수 2안타 2타점.
11안타를 몰아친 LA 에인절스가 13대1 대승을 거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이럴 거면 집에서 키워라”..'이지훈♥' 아야네, 어린이집 보낸 딸 '사탕 첫경험'에 갑론을박[SC이슈] -
유승준, 병역기피 논란 언급한 팬 댓글에 결국 눈물.."그런 기억 남겨 죄송" -
'48세' 채리나, 시험관 4번 실패보다 힘든 시선 "친구들이 임신·돌잔치 숨겨" -
“염혜란 불발에 욕” 이성민, 화끈한 수상 소감→박찬욱 까지 장난에 동참 (백상예술대상) -
“수고했다!! 내 몸아” ‘현빈♥’ 손예진, 본인도 대만족한 조각상 몸매 -
누군지 몰라봤는데..유명 男스타, 페라리 타고 모교 깜짝 방문 -
박지훈, '왕사남' 대박 후 광고만 9개..."하루도 쉬는 날 없어" ('핑계고') -
전현무, '목동 키즈'라더니..연세대 출신인데 "반에서 10등, 경쟁 심했다"(사당귀)
- 1."손흥민 슈퍼스타인데 아무것도 못해" 최악의 대참사 안기고 신났다..."노력 헛수고, 완전히 자취 감춰" 맹렬 공격
- 2.문책성일까. 9회 홈 리터치 안한 하주석 2군행. 김 감독의 뼈있는 칭찬 "선수들이 잘해줘 이길 수 있었던 경기 놓쳐서 아깝다"[대전 현장]
- 3.'전체 1순위' 이미 정해졌다? 사령탑 관심 집중, V리그 컴백 확정적…"정신적으로 강해졌다"
- 4.또 터졌다! 괴력의 무라카미 시즌 15호포…다시 저지와 홈런 공동 선두
- 5.[오피셜]'EPL 최다 도움 -1' 사우디행 대신 맨유 UCL 이끈 '캡틴' 페르난데스, FWA 올해의 선수 '쾌거'...맨유 선수로는 루니 이후 16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