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뉴캐슬에게 3위를 내줬다.
맨유는 3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전반전을 팽팽한 흐름 속에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뉴캐슬의 기세에 밀렸다. 후반 공세를 가져온 맨유가 후반 16분 앙토니 마샬, 제이든 산초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높였지만, 선제골은 뉴캐슬의 몫이었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기마랑이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생막시맹이 헤딩으로 떨궜고 윌록이 이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세트피스 찬스,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을 칼럼 윌슨이 헤더로 연결하며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맨유의 완패. 순위표가 요동쳤다.
뉴캐슬이 27경기에서 13승11무3패, 맨유와 똑같이 승점 50 고지에 올라서며 3위를 탈취했다. 27경기 15승5무7패의 맨유는 골득실에서 뉴캐슬에게 18골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이 경기 여파로 승점 49점의 토트넘은 5위로 미끄러졌다.
4일 오전 4시 EPL 29라운드 '강등권' 에버턴 원정을 앞둔 토트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겨야 사는 일전이다. 승리할 경우 뉴캐슬, 맨유를 밀어내고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비길 경우에도 승점 50으로 맨유를 골 득실로 밀어내고 4위를 탈환할 수 있다. 강등권 에버턴에 패할 경우 그야말로 위기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5위로 주저앉게 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의 이기적인 '모래알' 멘탈에 극대노하는 기자회견 후 A매치 휴식기 중 팀을 떠났고,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이어받은 직후 열리는 첫 경기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강한 의지를 표했다. "우리 주변엔 늘 많은 추측들이 있다. 클럽도 있고, 팬도 있고, 경기장도 있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경기와 우리가 원하는 경기 방식에 대해서만 걱정하면 된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우리를 때리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서로 더 뭉치고 더 많이 반응할 것이다(The more you try to punch us, more we are tight, we stick together and more we react). 우리를 때리려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는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우리를 때리려 할수록 우리는 함께 반응하고 더 강해질 것"이라며 필승 결의를 내비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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