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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현미 오늘(4일) 별세…향년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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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가수 현미는 1962년 '밤안개'로 데뷔, '애인', '내 사랑아'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2007년에는 국내 가수 최초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