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의 '사랑의 포로'가 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브라이턴 앤 호브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훈련중 몸풀기 숏폼 영상을 SNS를 공개했다. 양 다리를 번갈아 들어올리며 몸을 풀던 중, 포로의 시선은 손흥민을 향한다. 손흥민을 향해 어깨동무를 하듯 팔을 두르더니 양팔로 목을 감싸고 헤드락 하듯 끌어안는 모습. 토트넘 SNS는 이 영상 아래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포로(Porro showing Sonny some love)'라는 한 줄을 달았다.
1999년생 스페인 국가대표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는 손흥민의 신흥 절친으로 손꼽힌다. '토트넘 대표인싸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재능 넘치는 포로가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도왔고, 포로 역시 '월드클래스 좋은 형' 손흥민을 마음으로 따랐다. 이들의 '꿀케미'는 훈련장, 경기장 곳곳에서 목격됐다.
포로는 지난달 12일 손흥민이 노팅엄 포레스트전(3대1 승)에서 시즌 10호골, 통산 99호골을 터뜨린 직후 함께 검지를 잇는 'ET 세리머니'로 우정을 과시했고, SNS를 통해 "대단한 선수!(What a player!)"라는 찬사와 함께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포로는 이날 전반 완벽한 궤적의 핀포인트 크로스를 선보이며 해리 케인의 헤딩 선제골을 이끌어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또 19일 사우스햄턴전(3대3 무)에선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킬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8일 오후 11시 안방에서 펼쳐질 6위 브라이턴과의 일전은 '톱4 전쟁' 중인 5위 토트넘으로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3위 맨유, 4위 맨유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나란히 승점 53점을 기록중인 상황,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사우스햄턴, 에버턴을 상대로 잇달아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승점 6점 대신 승점 2점에 그쳤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이라는 시련까지 맛본 토트넘으로서는 더 이상 퇴로가 없다. 9경기를 남겨두고 더 이상 승점 차가 벌어질 경우 분위기상 추격이 힘들어질 수 있다.
토트넘 팬들은 포로와 손흥민의 훈련장 폭풍 케미가 브라이턴전 승리의 골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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