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팝 최대 우량주' 세븐틴이 컴백한다.
세븐틴이 24일 미니 10집 'FML'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올해 데뷔 8주년을 맞는 세븐틴은 꾸준한 계단식 성장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해 온 몇 안되는 팀이다. 데뷔 초부터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파하며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고 초동 10만장을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거뒀던 이들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이 초동 33만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더니 정규 3집 '언 오드'가 초동 70만장을 돌파하며 5년 차에 음악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받아냈다. 2020년에는 미니 7집 '헹가래'가 초동 109만장을 기록하며 데뷔 이래 첫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고, 이후 '세미콜론' '유어 초이스' '페이스 더 선' '섹터 17'까지 6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특히 '페이스 더 선'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사상 2번째로 초동 200만장을 넘긴 앨범으로 기록됐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갈수록 상승세를 달렸다. 일본에서는 '유 메이드 마이 던' '언 오드' '헹가래' '24H'가 모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도 '유어 초이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5위로 첫 진입하더니 '아타카'(13위), '페이스 더 선'(7위), '섹터 17'(4위) 등 꾸준히 인기가 상승했다.
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세븐틴이 오랜만에 'FML'로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마음은 기대로 부풀었다.
특히 세븐틴은 "역대급 컴백"을 자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타이틀곡부터 데뷔 이래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줬다.
우지는 "데뷔 이래 첫 더블 타이틀이다.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네이밍이기도 하지만 리스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회사도 멤버들도 모두 이 부분을 정확히 인지했지만 만장일치로 더블 타이틀을 확정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물하고자 했고 모두 자신도 있었다. 또 한번 새롭게 도전하려 한다. 마음에 드실 거다. 믿어달라"고 밝혔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FML'은 예약 판매 시작 3일 만에 선주문량 218만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미 밀리언셀러 달성은 확실시 된 상태로 데뷔 이래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측도 "모든 면에서 역대급 컴백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퀄리티 면에서나 스케일 면에서나 이번 앨범은 세븐틴 커리어에 정점을 찍을, '레전드'가 될 전망이다. 항상 새로운 이야기와 콘셉트, 퍼포먼스로 상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줬던 세븐틴이 'FML'로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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