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레스터시티전 승리가 필수불가결하다고 했다.
맨시티는 15일 오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2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67을 기록하고 있다. 1위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6이 뒤처져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매 경기 승리를 한 후 아스널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같은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는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반 승리를 해았지만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일며 초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런 경기들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우승을 거머쥘 수 없다"면서 "내일 경기(레스터시티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진다면 리그 챔피언이 될 수 없다. 이긴다면 여전히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고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의 문제는 아스널이 너무 잘한다는 점"이라고 말한 후 "우리의 경기력은 예년과 같다. 그들이 너무 잘한다. 이것은 우리의 재앙이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더 좋은 한 팀이 우리 위에 있다. 이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