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2전3기 MVP 획득에 성공할까.
올 시즌 NBA 정규리그 MVP 후보는 명확하다. 3파전이다. 생애 첫 MVP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 괴물센터 조엘 엠비드. 3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천재 센터' 니콜라 요키치(덴버). 그리고 영원한 MVP 후보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빅3'의 시대다. 조엘 엠비드는 '짠'하다. 마치 삼국지에서 오나라의 천재 책사 주유가 "왜 하늘이 나를 낳고 제갈량을 낳았는가"라고 말했던 장면과 유사하다.
그는 리그 최고의 빅맨이지만, 요키치는 득점과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패싱 센스도 리그 최상급이다. 엠비드는 내외곽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요키치는 여기에 패싱 센스까지 겸비했다.
게다가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괴물'이라는 애칭답게 말도 안되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결국 최근 4년 간 아데토쿤보와 요키치가 MVP를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특히 최근 2년동안 엠비드는 최상급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보이는 요키치의 벽에 막혔다.
절호의 찬스가 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전문가 8명의 설문조사를 보도했다.
MVP 투표에서 백중세. 3명이 엠비드를 뽑았고, 3명이 아데토쿤보, 2명이 요키치를 선택했다. 단, 데이터와 퍼포먼스는 비슷하지만, 엠비드는 'MVP 스토리'가 있다. '무관의 제왕'이다.
올해의 수비수에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5표, 브룩 로페즈가 2표, 에반 모블리가 1표를 받았다.
또 신인왕은 파울로 반케로가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다. 식스맨상은 이매뉴얼 퀴클리와 말콤 브록던이 사이좋게 4표를 나눠가졌고, MIP는 로리 마카넨, '클러치 오브 더 이어'에는 디애런 팍스가 몰표를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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