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는 지난 주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6연패 후 5승2패 상승세였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하며 최하위에서 8위로 두계단 올라섰다. 시즌 첫 3연승과 스윕 성공.
모처럼 투-타 조화가 맞아떨어졌다. 투수가 잘 막고, 타자들이 결정적인 순간 한방씩 치면서 두차례나 역전승을 이뤄냈다.
불펜진의 역할이 컸다.
첫날인 21일 최형우의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의 발판에는 좌완 김기훈의 2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가 있었다. 1330일 만의 승리가 선물로 안겼다.
22일에는 초반 리드를 지킨 선발 양현종에 이어 6회부터 4이닝을 전상현 이준영 최지민 정해영이 1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6회 무사 만루 위기를 K-K-K로 막아낸 전상현의 승리 지분이 컸다.
23일에는 2점 차 리드를 재활을 마치고 이날 콜업된 장현식과 정해영이 8,9회를 막고 지켜냈다.
돌아온 장현식은 불펜진에 희망을 안겼다. 최고 149㎞의 빠른 공에 예리한 슬라이더 구위가 여전했다. 천군만마다.
KIA 김종국 감독도 "현식이가 돌아오면서 좌우 불펜이 4+4로 밸런스가 맞게 됐다"고 반가워 했다.
24일 현재 7승10패로 승패 마진 -3인 KIA는 5월까지 5할 승률 복귀를 노린다.
김도영 나성범 등 부상선수가 돌아오고 최원준이 상무에서 전역해 합류하면 완전체 전력으로 대반격에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김 감독은 "5월 한달 동안 마이너스를 메워 5할 승률을 맞춘 뒤 6월에 부상 중인 주축선수들과 군제대 선수들이 돌아오면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때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불펜의 힘이 절실하다.
당장 이번주가 중요하다. NC의 1,2,3 선발을 다 만나고, LG와 주말 원정 3연전으로 4월의 마지막 주를 마감할 KIA로선 4+4 완전체 불펜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KBO 공식 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 통계에 따르면 KIA 불펜은 24일 현재 4.15의 평균자책점으로 10개 구단 중 4위를 기록중이다. 7회까지 리드한 6경기 6전 전승이다.
블론세이브도 2차례 뿐이다. 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LG(5차례)나 NC(4차례)보다 적은 수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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