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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세 번 출루해서 세 번 모두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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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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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4-2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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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6-3으로 쫓긴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안타로 출루해 또다시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헤지스가 다시 보내기번트를 댔다. 매커친이 안타를 쳐 1, 3루가 됐다. 레이놀즈가 내야 땅볼로 배지환을 불러들였다. 조가 2루타를 터뜨려 레이놀즈도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8-3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는 8-4로 앞선 9회초에도 1점을 보태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조가 안타로 나가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잭 스윈스키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쳐 타점을 만들어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으면서 4점을 줬지만 타선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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