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찐천재' 엄정화가 워너비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럭셔리 순수 엄정화의 핫한 하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침부터 영상 속 엄정화는 "엄마가 나 혼자 몰래 먹으라 했다"며 냉장고에서 산삼을 꺼냈다. 엄정화는 PD와 산삼을 나눠 먹으며 "나는 공복에 산삼 먹는 여자"라고 자랑했다.
엄정화의 향수장 한 칸에는 부모님의 결혼 사진도 있었다. 엄정화는 "나랑 태웅이라는 아빠를 닮고 언니랑 여동생은 엄마를 닮았다"며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가 28살 때. 막내 백일도 안 됐을 때. 엄마랑 다섯이 살았다. 고1 때까지 제천에 있었다. 방 하나였는데 좁은 줄 몰랐다. 고1때 집이 급격히 사정이 안 좋아져서 원주로 이사 가고 엄마는 일하러 서울로 가고 1년을 우리끼리 살았다. 나 소녀가장이었다"고 말했다. "되게 덤덤하게 말하신다"는 제작진의 말에 엄정화는 "사실 그 시절이 나에게 불행하지 만은 않았다. 오히려 어떨 땐 그립다"라고 밝혔다.
작은 거실이자 응접실로 들어간 엄정화. 엄정화는 "요즘 세대는 '디스코(D.I.S.C.O)'부터 기억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엄정화는 "내가 엄청 앨범을 만들고 싶어서 기도를 많이 했다. 그때 양현석한테 전화가 왔다. '회사에 신인 래퍼들 앨범 피처링 해줄래?'해서 '너무 좋지. 근데 그럼 나 앨범 만들어줄래?' 했다. 그래서 너무 좋은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8년 만인 2016년 새 앨범 '드리머(Dreamer)'로 컴백한 엄정화. 하지만 음원 성적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100위 안에 찾아볼 수가 없더라. 그 충격도 상당했다. 처음에는 그거 너무 상처 받아서 '시간이 이렇게 흘렸지. 엄정화 무슨 영원해?' 했다가 지금은 마음이 더 편해지면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되는구나. 그래도 내 음악을 좋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까"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홍진경과 정재형이 엄정화의 집으로 놀러 왔다. 엄정화의 절친 정재형은 "나 요즘 얘네 집도 안 오려 해. 지금 ('닥터 차정숙') 너무 분위기 좋아서. 연기 너무 잘하는 거 봤어?"라며 "나는 정화가 장르를 열었다고 본다. 어떨 때는 코믹을 열고 어떨 땐 정극을 열고 그걸 정말 능수능란하게 만들어가는 톤 앤 매너를 보면서 나 사실 첫회 보면서 울었다. 너무 기분이 묘해서. 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고생하면서 한 줄 아니까. 집밖에도 나가지마 이제"라고 진심을 전했다. 정재형의 진심에 엄정화는 "30주년에 위로 받는 느낌"이라고 감동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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