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023 올스타 후보가 발표됐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로 팀을 나누고 투수 3명(선발-중간-마무리)과 각 포지션별로 베스트12, 총 24명을 뽑는다.
팬 투표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되된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약 3주간 치러지는 팬 투표 70%와 KBO 리그 선수단이 직접 참가하는 투표 30%의 비율을 합산하여 최종 베스트12를 선정한다.
이번 올스타 투표의 중심은 드림 올스타의 롯데와 나눔 올스타의 LG가 될 전망이다. KIA와 함께 최고 인기팀으로 꼽히는 두 팀이 선두를 다투고 있어 팬들이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롯데 팬들은 한 차례 화력을 선보인 적이 있다. 지난 4월 MVP 선정 때 롯데 팬들이 나균안을 MVP로 만들었다. 기자단 투표에서는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가 나균안보다 앞섰지만 팬투표에서 나균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MVP에 올랐다.
롯데는 올스타전 싹쓸이의 시초이기도 하다.
8888577로 기억되는 롯데의 흑역사를 끝낸 2008년. KBO리그 사상 첫 미국인 감독인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공격 야구로 좋은 성적을 거두자 롯데 팬들이 적극 투표에 나섰고 그 결과 사상 처음으로 롯데 선수들 10명 전원이 올스타에 선정됐었다. 2010년에도 동군 올스타 10명 중 8명을 롯데가 싹쓸이 했고, 2012년에도 동군의 선수 10명을 모두 롯데 선수들의 얼굴로 채웠다.
LG도 화력이 모이면 무섭다. 2013년 LG가 11명 모두를 장악했었다. 이때가 한 팀이 전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한 마지막 해였다.
2021년엔 삼성이 12명의 드림 올스타 중 11명을 휩쓸었지만 SSG 추신수가 유일하게 뽑혀 싹쓸이는 막았다.
너무 팬 투표가 한쪽으로 쏠리자 KBO는 선수단 투표의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몰표를 이겨낼 수는 없었다.
지난해 올스타 투표도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로 올스타가 선정됐는데 나눔 올스타에서 12명 중 KIA에서 9명이 배출됐다. LG 2명, 키움 1명을 배출했다.
롯데와 LG가 몇명의 올스타를 배출할까. 공교롭게 올해 신인 중 올스타 후보에 오른 이는 LG의 박명근(중간투수)과 롯데의 김민석(외야수) 둘 뿐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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