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랏말쌤2' 백호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8일 첫 방송되는 SBS F!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2: 한류 일타쌤 원정대'(이하 '나랏말쌤2') 촬영에서 백호는 MC군단 허경환, 정호영, 정다경, 박진이와 만난다.
일타쌤 원정대는 베트남 출국에 앞서 사전 만남을 진행한다. K-POP 일타쌤으로 함께하게 된 백호는 스윗한 눈웃음과 함께 등장한다. 한자리에 모인 일타쌤 원정대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실수 없이 가르쳐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며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한다.
각자 어떤 수업을 진행할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백호는 "K-POP이 워낙 요새 핫하니까…"라고 말하고, 허경환은 "귀가 왜 이렇게 빨개졌냐"고 묻는다. 정다경 역시 "왜 이렇게 땀을 흘리냐"며 놀란다.
백호는 "제가 주목 받으면 약간..."이라며 땀을 닦았고, "잠깐만 저쪽 보고 있어달라"고 요청한다. "베트남 지금 많이 덥나요?"라고 물은 백호는 혼자 땀을 뻘뻘 흘리며 어느새 겉옷을 벗어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K-문화를 사랑하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 한국-베트남 간의 진정한 소통과 교감을 전할 '나랏말쌤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 국제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회로 제작된다. '나랏말쌤2'는 오는 8일 오후 7시 SBS F!L, SBS M,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