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엄정화로부터 선물 받은 '명품 패딩'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갑상선암 수술 이후 느꼈던 두려움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디스코' 앨범 이후에 수술하면서 8개월 정도 목소리를 못 냈다.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다. 말을 하면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 될까봐 숨겼다.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될 때의 공포는 엄청나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때도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당시 유재석씨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고 더 용기가 생겼던 것 같다. 보컬 학원도 끊어주고 보약도 지어줬다"며 유재석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과거 두 사람은 MBC '놀면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통해 인연을 쌓았던 바. 당시 유재석은 갑상선암 수술 후 노래 부르는 걸 두려워하는 엄정화를 위해 사비로 보컬 레슨 10회를 끊어줬고, 이에 엄정화는 화답으로 유재석에게 200만원 상당의 명품 패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당시 선물 받은 패딩에 대해 "저희 집에 엄정화 패딩이 있다. 아껴 입는다. 저도 입고 아내 경은이도 입는다. 정말 멋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갑작스레 찾아온 두려움의 순간을 극복, 달라진 목소리마저 '나'로 인정하게 됐다는 엄정화는 "목소리는 좋아지고 있고, 찾아가고 있다. 얘기하고 연기를 할 때는 극복했다. 그런데 가끔 댓글을 보면 '목소리가 떨린다, 아픈가 보다'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아픈 건 아니다. 여러분들도 제 목소리가 이렇다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 괜찮다"라며 "목소리가 갈라질 때 '이게 왜 안되지?'라며 예전하고 자꾸 비교를 했었다. 그런데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자꾸 감추려고 하면 더 안 좋게 느껴지고 저 스스로도 계속 움츠러든다. '이건 나야'라고 받아들이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제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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