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2억 7천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홍진호는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 12번째 종목인 '5000달러 프리즈아웃 노리밋 홀덤'에 출전했다.
735명의 참가자 가운데 4위에 올라, 상금 20만 8158달러(한화 약 2억 7185만 원)을 받았다. 홍진호는 경기 3일 차인 6일 평균 이하인 128만 칩을 확보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했지만, 600만칩까지 꾸준히 늘려나가 최종 4인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홍진호는 7일 자신의 SNS에 '아쉬움이 남는 4등. 하지만 아직 시리즈 초반이니, 멘털 관리 잘해서 더 좋은 성적 가보자!'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는 197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포커 대회 중 하나.
홍진호는 지난해 76번째 종목에 참가해 첫 우승을 하며, 상금 27만 6000달러(3억 6045만 원)을 차지한 바 있다. 홍진호가 이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총 55만 6670달러(7억 2700만 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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