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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승 타이 기록이다. 1985년 삼성 김일융, 1993년 빙그레 정민철에 이어 30년만에 나온 최소 경기(12경기) 10승 대기록의 주인공이 바로 페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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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페디는 NC와 계약하는 당시부터 현역 메이저리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5선발로 활약한 풀타임 빅리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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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디는 "지난 경기 등판을 마치고 최소 경기 10승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징크스를 만들고 싶지 않아 최대한 생각하지 않았다. 마운드를 내려오고 나서는 불펜 투수들이 도움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기다렸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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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C 구단 영상 채널에서 페디의 구수한 '네이티브' 경상도 사투리가 큰 화제를 모았었다. 페디는 한국인의 억양으로 "오늘 경기 몬한다"는 짧은 영상으로 이슈의 주인공이 됐었다. 페디는 "매일 야구장에 나가서 한국말들을 하나씩 외우다보니까 그런 문장이 나왔다. 팬들이 좋아하시니까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통역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 습득까지 최선을 다하는 페디. 다이노스에 완벽하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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