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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무너지지는 않아도 이전만큼의 압도적 투구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개막 초반에는 시간을 두고 지켜봤지만, 최근 실점이 늘어나면서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⅔이닝 6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펼치기도 했다. 17일 두산전에서도 볼넷 없이 퀄리티스타트에는 성공했지만, 예전에 켈리가 보여주던 모습은 아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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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당장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 다만 LG는 켈리가 원래의 모습을 빨리 회복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1위 경쟁을 펼치는데다 국내 선발진의 기복이 있는 상황에서 켈리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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