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3주째 극장가 흥행 왕좌를 지켰다.
'범죄도시3'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891만2542명을 돌파했다. 연일 올해 개봉작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범죄도시3'가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이는 6월 3주차 개봉작인 DC '플래시', 디즈니·픽사 '엘리멘탈' 등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달성한 결과로, '범죄도시3'가 진정한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범죄도시3'는 바로 오늘(19일)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를 통해 그간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5분 네이버 NOW.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도 실시간으로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와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