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랑스러운 LEE(이재성)는 오랫동안 (마인츠에)남을 수 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최대 축구전문지 '키커'가 마인츠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의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키커'는 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종이 신문을 발간한다. 이재성의 향후 거취에 관한 보도는 월요일자에 큼지막히 실렸다. 이재성이 마인츠의 핵심 선수라는 걸 방증한다. 이재성은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4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마인츠는 이재성을 향한 타팀의 오퍼가 없기 때문에 조만간 그와 (재계약)서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또 다른 독일 매체 '빌트'는 2024년 계약이 끝나는 이재성이 2026년까지 2년 더 계약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북(2014~2018년), 홀슈타인킬(2018~2021년)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2021년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키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2023년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마인츠 선수"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재성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에 대해 "이재성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가 2024년 이후로도 팀에 남아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라고 재계약을 희망했다.
이재성은 현재 클린스만호에 합류한 상태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페루전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조규성(전북)과 교체될 때까지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은 이날 0대1로 패했다.
베를린(독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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