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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 빠진 두산의 이승엽 감독이 선수들의 타격훈련을 직접 챙겼다.
두산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SSG와 홈경기를 펼친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환과 정수빈, 양의지 등 주축 선수들의 타격을 보며 맞춤형 강의를 했다. 답답한 마음이 가득한 시기지만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넬 때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두산은 20일 SSG전에서 10안타와 4사구 6개를 얻었지만 단 1점밖에 뽑지 못했다. 1-1로 맞서던 10회초에는 최정에게 만루포를 맞으면서 1대 6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30승 성적 30승31패1무를 기록해 5할 승률마저 깨졌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에 이날 타격 훈련도 간소화했다.
훈련 지도를 마친 이 감독은 "이제 (5할 승률에) 마이너스 1"이라며 "괜찮아질 것"이라며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보여 오늘(21일)은 타격 훈련도 간소화했다. 시간을 줄인대신 밀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이날 베스트 라인업을 꾸려 반등을 노린다. 선발투수 최원준-정수빈(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강승호(1루수)-박계범(유격수)-허경민(3루수)-김대한(우익수)-이유찬(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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