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마린즈의 우완투수 사사키 로키(22). 현 시점에서 일본프로야구 최고 구위를 자랑한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우승의 주역인 사사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수차례 시속 165km 광속구를 던졌다. 164km가 자신의 최고 구속이었는데,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에 기록한 일본인 최고 구속에 도달했다.
사사키는 올해 9경기에 선발로 나서 57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86개를 잡았다.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한 투수가 양 리그 탈삼진 1위다.
하지만 약점이 있다. 부상이 위험이 크다보니, 구단 차원의 관리가 따른다. 정기적으로 휴식을 줘야 한다. 이 때문에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지 못해 투구 이닝이 적다. 일부에선 과보호라고 지적한다.
프로 3년차, 사실상 풀타임으로 나선 지난 시즌, 129⅓이닝을 소화했다. 규정 이닝에 13⅔이닝이 부족했다. 올해도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6일 휴식에 일주일에 한번씩 출전중인데, 최근 경기를 보면 지친 기색이 보였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감독은 등판 간격을 더 길게 가져가야할 것 같다고 했다.
사사키는 지난 2경기에서 13이닝 6실점했다. 6월 11일 히로시마 카프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6월 18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에서 6이닝 4실점했다. 두 경기에서 총 204개 투구를 했다.
요코하마전에선 올해 최다 실점을 했고, 첫 홈런을 맞았다. 코칭스태프 입장에선 세심하게 체크해야할 상황이다.
지난 5월, 3주 넘게 가동을 중단했다. 5월 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손가락 물집이 생겼다. 물집을 치료하고 휴식을 취한 뒤 5월 28일 소프트뱅크전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6이닝 2실점했다. 휴식에서 돌아온 후 4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WBC 대표팀 동료이자 입단 동기생인 미야기 히로야(22)와 비교가 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주축선발로 활약중인 미야기는 10경기에 등판해 6승2패를 기록했다.
64⅔이닝을 던지면서, 두 차례 완봉승을 거뒀다.
사사키는 지난 해 4월 오릭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게 유일한 완투경기다.
사시키는 27~28일 오릭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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