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르지뉴(아스널)가 팀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가 조르지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라치오의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는 조르지뉴와 인연이 있다. 조르지뉴가 나폴리와 첼시에서 뛰었을 때 그의 스승이었다. 조르지뉴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사리 감독은 조르지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조르지뉴는 아스널에 만족하고 있다. 지난 1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조르지뉴는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이 1년 남아있는 상태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조르지뉴에 대해 "아주 좋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리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결국 감독의 믿음 그리고 선수 본인의 마음이 더해져있는 셈이다. 조르지뉴는 당분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