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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콜로라도가 7대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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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투수로도 15경기에 나와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시즌이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10승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승 투수 홈런왕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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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5회초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왔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몸쪽으로 바짝 붙은 공을 기술적으로 타격했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다음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백투백 홈런을 폭발하며 에인절스는 4-2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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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타니의 활약이 승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콜로라도는 8회말 쿠어스필드의 무서움을 에인절스에 선사했다. 선두타자 해롤드 카스트로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주릭슨 프로파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토바가 안타를 쳐서 주자를 쌓았다.
라이언 맥마흔이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에인절스는 재앙을 맞이하게 됐다. 1사 만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즈가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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