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에 고생을 하는 택배 기사를 위해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한 이웃 주민이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옆집 아주머니 인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운동을 하려고 나왔는데, 옆집 현관 앞 쿠팡 회수용 박스 위에 무엇인가가 있어서 가까이 가서 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더운 날 고생하는 택배 기사님을 위한 따스한 손편지와 홍삼, 콜라가 있었다. 시원하게 드시라고 아이스팩까지 올려 놓았더라."고 말하며 음료수와 손편지 사진을 함께 공유하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기사님 더운 날 고생 많으세요. 아이스팩은 두고 가시면 제가 치울게요. 감사합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캔콜라, 홍삼 주스가 투명한 봉투에 포장되어 있었다. 또한 더운 날씨를 고려해 시원한 아이스 팩 위에 올려져 있었다.
이에 A씨는 "미모도 아름다우신데 마음씨도 천사다. 미소짓게 하는 아주머니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씨가 고운 분이다. 복 받을 것이다.", "훈훈하다. 따라하고 싶다.", "인품이 느껴진다.", "저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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