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승연이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상업 장편 영화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한승연은 3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가수보다 연기자로 지낸 생활이 더 길기 때문에 관객들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된다"라고 했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과 피규어 디자이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사냥'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승연은 "이제는 가수로 지낸 기간 보다 연기자로 지낸 시간이 더 길어졌다. 물론 다른 선배들과 함께 작품에 출연했지만, 최근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들이 없어서 과연 많은 분들이 '우리 영화를 선택해 주실까'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승연은 24시간 재택 근무하는 디자이너 옆집 여자 라니를 연기했다. 그는 "처음 대본은 지금 버전보다 좋은 쪽으로 훨씬 더 격이 없었다. 아무래도 많은 관객들에 다가가려고 하다 보니 조금 착해진 면이 있다. 초기에는 농담 코드가 더 진했고, 여자 캐릭터가 더 짓궂었다. 감독님이 시사회에서도 언급하셨지만, 라니가 조그만데 똑 부러진 느낌이 있어서 원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벽이 나오는 거 말고는 여자와 남자 역할 포지셔닝도 다르고 코드 자체가 많이 달라져 있다. 원작에서는 제 캐릭터가 아름답고 섹시하게 등장하는데, 영화로는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역할로 묘사돼 있다"고 설명했다.
극 중에서 공황 장애를 앓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도 전했다. 한승연은 "사실 (공황장애가) 특이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지 않나. 최근 작품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소재인 것 같다. 전 작품에서도 공황, 발작 오는 연기가 있었고, 실제로 주변 지인들도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공황에 대한 특성을 잡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감독님이 촬영을 할 때도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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