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애스턴빌라가 첫 영입에 성공했다.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유리 틸레망스를 데려왔다.
애스턴빌라는 1일 '틸레망스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틸레망스는 벨기에 안더레흐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17년 AS모나코로 이적했다. 2019년 1월 레스터시티로 임대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9년 여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4년 계약이었다.
틸레망스는 허리에서 중심을 잡으며 여우군단을 이끌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레스터시티는 강등되고 말았다. 동시에 틸레망스도 계약이 끝났다.
레스터시티는 강등 후 선수들이 대거 탈출하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찰라르 쇠왼쥐, 아요세 페레스, 테테 등도 팀을 떠났다.
틸레망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이야기를 했다. 그를 보고 애스턴 빌라 이적을 결심했다. 내게는 큰 도전"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