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총체적 난관에 부딪친 일상을 공개했다.
1일 김영철은 "책장이 무너지니 억장도 무너지고.. 빵빵 터트려야 하는데 무릎연골이 터지고 푸하하하하하"라며 "뭔가 몸도 내 공간도 다시… 재정비가 필요한듯~"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영철 집 서재 벽에 설치해둔 책장이 와르르 무너진 모습이다.
최근 무릎 연골까지 터지며 건강 이상을 호소한 김영철은 50살 생일을 맞아 갑자기 무너져버린 몸에 당황했다.
김영철은 "책장도 무릎도 갑자기였다! 모두들 몸도 집도 잘 다스리길"이라며 "비피해 없도록~ 다들 여름도 조심조심 유난히 더 조심. 꼭꼭꼭"이라고 주변에 당부했다.
앞서 김영철은 붕대 감은 무릎 사진을 공개하며 "MRI 판독 결과 1. 장경인대마찰증후군 2.무릎뼈 힘줄염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도수치료를 두번 받고 어제 23일 생일날 1시에 받고 저녁 먹어야지! 했는데 팀장님과 치료중 오른쪽 다리 어딘가를 눌렀는데 넘 아파 소리를 질렀죠. 그 뒤로 걷지를 못하다가 진통제 맞고 종일 얼음찜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DJ를 맡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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