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
1일 기안84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생84' 채널에 '주식회사 기안84 워크샵'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기안84는 "2018년 첫 야유회 이후 4년인가 5년만인가 두번째 야유회를 떠난다"며 조촐한 회사 식구들과 함께 양평으로 향했다.
이날 가수 박재정이 동행해 사소한 것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긍정 마인드로 분위기를 띄웠다.
기안84는 "자주 놀러다닌다는 생각도 드는데 일을 다들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일하는거 아니면 노는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도 전시회를 겨울 정도에 한번 열려고 새악하고 있는데 가서 또 열심히 그림 작업하겠다"고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방송인 예능인으로서 활약중이다. 연말 MBC 예능대상 강력한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