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바비' 마고 로비가 그레타 거윅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마고 로비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레타 거윅 감독과의 협업을 머뭇거릴 필요가 없었다"라고 했다.
마고 로비는 '바비'를 영화화할 수 있는 판권을 획득, 제작자로 나서게 됐다. 그는 "배우로서 그레타의 작품을 오랫동안 봐왔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친절하고 카리스마도 있다. 감독으로서도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다. 영화와 영화사, 감독과 제작에 존중이 있다. 그런 분과 협업을 하는 거에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그레타 거윅 감독과 함께 작품을 만든 소감을 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과 5년 동안 '바비' 작업을 해 온 그는 "이번 영화에 필요한 기술적인 측면들이 그레타 감독님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다"며 "카메라를 통해서 구현하려고 했던 다양한 효과를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작가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존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개봉하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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