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시즌 31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2일(이하 현지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우월 1점 홈런을 때렸다. 4-2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카일 넬슨이 던진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볼카운트 1B2S에서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시속 134km 변화구. 최근 타격감이 좋은 오타니에게 홈런을 치라고 던져준 공 같았다.
타구는 시속 185.7km로 날아가 에인절스타디움 오른쪽 스탠드 중단에 떨어졌다. 비거리 138.3m 대형홈런이었다.
지난 6월 30일 애리조나와 3연전 첫날 30호를 치고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무시무시한 홈런 페이스다.
개막전부터 86번째 경기에서 31홈런을 쳤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62홈런을 때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웠는데, 89경기에서 31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가 3경기 빨리
도달했다.
지금까지 속도로 가면 산술적으로 58홈런이 가능하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오타니가 1년 만에 저지가 작성한 아메리칸리그 최고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해 저지보다 페이스가 워낙 좋다. 저지가 지난 시즌에 로저 메리스의 61홈런을 61년 만에 넘었는데, 오타니는 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경이적인 홈런 생산 능력이다.
오타니는 지난 6월에 15홈런을 때리고, 이날 7월들어 첫 홈런을 때렸다. 최근 7경기에서 24타수 10안타, 타율 4할1푼7리, 6홈런, 7타점, 장타율 1.25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타점 공동 1위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루이스 로버트보다 7개를 더 때렸다.
KBO리그의 롯데 자이언츠 팀 홈런(28개)보다 많고,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팀 홈런(31개)과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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