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틴탑이 신보를 위해 신경쓴 점을 밝혔다.
틴탑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 쇼케이스를 열고, "4인조로 시작하는 앨범"이라며 "다이어트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2020년 7월 스페셜 싱글 '투 유' 이후 약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만큼,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창조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4인조 재편 후 첫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천지는 "긴 공백을 끝내고 네 명의 멤버로 시작하는 만큼, 팬들에게 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휙'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을 위해 가장 신경쓴 부분은 외모라고. 리키는 "이번 앨범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라며 한층 날렵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틴탑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틴탑 [포슈어]'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