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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편의점 음식 먹방에 '곡소리'…"살찌는 기분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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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한혜진이 고칼로리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4일 한혜진의 채널에는 '한혜진의 곡소리나는 고칼로리 편의점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제가 지금 일본인데 타의로 편의점 음식을 먹게 됐다"라고 소개했고 제작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웃어?"라며 못마땅해했다. 한혜진은 이어 "그 어떤 촬영보다 괴롭다. 2주 뒤 워터파크 광고가 있는데 세상에 저에게 이런... 전에 한국 편의점 먹방을 했다. 조회수가 잘 나온다는 제작진의 권유로 하게 됐다. 다 먹지는 않아도 되죠?"라며 편의점 먹방을 재차 경계했다. 이후 각종 라면과 김밥, 치킨 등을 먹었고 라면을 먹기 전에는 "미안하다 내 몸뚱이"라며 차마 입에 넣지 못하기도.

한혜진은 먹방을 마친 후 "먹는 동시에 살찌는 기분이 들었다. 오해하지 마시라. 나도 중학교 때 미술학원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어렸을 때 편의점 음식을 먹곤 했다. 신제품 먹는 재미가 있고 이런 걸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나. 근데 난 현대인이 아닌가 보다.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며 괴로워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