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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지금 형 있는데 가도 돼?"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이천수의 '아는 형'은 바로 전 축구 국가대표인 송종국. 이천수는 "옆에 있는 분은 누구냐"라 물었고 송종국은 아들 지욱이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벌써 이천수보다도 키가 큰 송지욱은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과 감각적인 슈팅 능력을 가진 히딩크호의 황태자 송종국의 아들로 아빠를 쏙 빼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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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이천수에 걸었고 박준형은 송종국에게 승리를 걸었다. 자존심이 걸린 싸움, 쉽게 승패가 나지 않자 송지욱이 바로 나섰고 한 번에 성공해 아빠들을 머쓱하게 했다. 이천수는 "대성하겠다"라며 칭찬했다. 결국 다른 게임을 하기로 한 두 아빠. 주은이는 "아빠 또 지면 어쩌려고"라 걱정했지만 이천수는 자신있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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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닮아 자상한 송지욱은 아이들을 데리고 작물 수확을 했다. 이천수는 "지아랑 지욱이는 다 컸지 않냐. 우리 주은이는 이제 사춘기가 와서 말을 잘 안하려 하고 방에도 못들어오게 한다. 서운해서 문을 없애버린다 했다"라 속상해 했다. 17세 딸을 둔 송종국은 "방법은 시간 뿐이다. 기다려야 한다"라 조언했다. 송종국은 "우리 지아는 땅을 밟아본 적이 없다. 근데 딸이 변하니까 서운하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또 아빠를 다시 좋아하더라"라며 미소 지었다.
'명보야 밥 먹자' 이름에 대해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국가대표 식사시간에 내가 막내니까 날 불렀다. 고참 라인에게 가서 형들에게 반말하라는 미션을 줬다. 그 사연을 재연한 거다"라 설명했다.
송종국과 이천수는 고등학교부터 이어진 인연. 송종국은 "그때부터 싹이 노랬다"라 했고 송지욱은 이천수의 욕설 사건도 언급했다. '레전드 주먹감자' 사건, 그라운드의 악동인 이천수는 당시 8600만 원의 벌금을 냈다고. 송종국은 "얘기 나온 김에 또 다른 사람을 불러보자"라며 설기현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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