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친정도 버린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친정 도르트문트가 자신을 데려가줄 걸로 생각했는데, 17세 유망주에 밀리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다.
산초는 2년 전 화려하게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나이 21세. 그런데 이미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137경기를 뛰며 5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선수가 믿기 힘든 스피드로 측면을 휘저으니,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3년 전부터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는 바로 산초였다. 그리고 그 산초 영입전 승자는 맨유였다. 당시 지급한 이적료만 무려 7300만파운드(약 1215억원)였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자신의 진가를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1경기를 뛰면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이적 후 79경기 12골 6도움 뿐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산초에 대한 믿음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여름 특급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구단 인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예산이 제한된 가운데 방법은 선수를 팔거나, 고액 연봉자를 떠나보내는 것밖에 없다. 산초도 정리 대상에 들어갔다.
이 틈을 산초의 친정 도르트문트가 노렸었다. 도르트문트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 제안을 해왔다. 하지만 독일 매체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이제 산초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17세 공격수 율리안 듀란빌이 산초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영입 의사를 완전히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란빌은 올해 1월 안드레흐트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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