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액션 신 촬영 준 준비할 것은 기도 뿐이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와인드업필름·와이낫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의 하정우,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의 주지훈,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액션 신에 대해서도 남다른 자부심을 가졌다. 하정우는 "4개월에 걸쳐 로케이션 이동 때마다 액션을 이어 붙여 만들었다. 전 신을 잊어버릴 때가 있었는데 김성훈 감독이 콘티를 미리 만들어줘서 전 신을 상기시켜줬다. 꼼꼼하게 끝까지 연기할 수 있게 프리 비주얼을 만들어줘 고마웠다. 카체이싱이나 옥상에서 떨어지는 와이어신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 스트레칭을 열심히하고 다치지 않게 기도해 달라는 것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사건을 영화화했다.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고 '킹덤'과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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