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블루(BLOO)가 태국에서 기절해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블루는 15일 영어로 "태국팬 여러분, 우선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서 미안해 "라고 사과했다. 이어 "팬들을 볼 생각에 신났다. 하지만 준비하고 있었을 때 이유를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큰 발작을 일으켰고 기절했다"며 "이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피를 흘리며 병원에서 일어났다. 꼭 다시 와서 팬들에게 다시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블루는 병원 침상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블루는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
한편 래퍼 블루는 지난 2016년 데뷔했다. 2020년에는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