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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혜교, 삼성동 집 신축 공사 중 철근 추락→이웃 차량 파손 사고 "안전관리 미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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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집 신축 공사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 발빠른 대처 및 사과로 사태를 수습했다.

송혜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집을 짓기 위해 공사를 하던 중 대형 철근이 떨어져 근처에 주차된 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철근이 차량 뒷유리를 뚫고 내부까지 들어가면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고 차량 안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송혜교는 피해를 입은 차량의 차주를 만나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쳤고 공사 재개 여부는 강남구청과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사건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후 소속사 UAA를 통해 "송혜교가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또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오는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