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한국 여행객을 위해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을 공식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가 아시아 최초이자, 영국 런던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실내 어트랙션이다. 정식 명칭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 티켓은 현장 판매 없이 오직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만 가능하며, 한국어로 예약 가능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은 클룩을 포함해 단 2곳이다.
클룩은 여행객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 단독 상품은 물론 '도쿄 지하철 티켓 24시간권', '세이부 일일 패스' 등 다양한 교통패스 패키지 옵션을 선보인다. 도쿄 지하철 티켓으로는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 13개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이부 일일 패스는 타마가와선을 제외한 세이부 전 노선을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상품이다.
클룩에서 구매한 '워너 브라더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은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절차 없이 구매 후 수령한 모바일 바우처를 통해 곧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 4명 중 1명이 클룩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클룩에서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예약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리포터 팬들과 여행객의 기대를 모았던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의 편리한 예약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