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자가 남편 김태현이 잠든 사이 몰래 외출을 감행했다.
17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하러 나왔다가.. (ft. 일이 점점 커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서 미자는 남편 김태현이 잠든 밤 11시 혼술을 위해 외출을 감행했다. 자주가 던 식당은 영업이 종료되거나 손님으로 가득차 있어 발길을 돌린 미자는 한 동네식당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미자는 산낙지 탕탕이 육회와 연포탕을 주문했다. 식당에서 미자를 알아본 손님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라며 사진을 요청했고, 이어 술잔까지 기울이며 "왜 혼자 왔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손님들은 미자를 알아보고 "내가 대신 술값을 내줘도 되겠냐"라며 말했지만 미자는 극구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사장님은 미자를 위해 해산물과 함께 홍어까지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 미자가 좋아하는 마늘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많은 양의 소주를 먹은 미자는 "편하게 먹고 갈게요. 여러분 안녕"이라며 촬영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미자는 식당 사장님과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결국 동네 통장님까지 합류하며 늦은 시간까지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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