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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이 20일 "지역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상관면 주민들과 윤수봉·권요안·오현숙 도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환경업체가 2021년부터 하루 48t을 처리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하려고 하는데 건립 시 주민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거환경 악화와 영농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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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환경업체는 사업계획을 포기하고, 전북지방환경청도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합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한 환경업체는 2021년 5월 상관면에 1만2천580㎡ 규모의 의료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설치를 뼈대로 한 사업계획서를 전북환경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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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북환경청은 한 차례 반려와 5차례 보완 통보를 했고, 주민들은 5천여명의 반대 서명을 하고 삭발 투쟁에 나서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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