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소노 인터내셔널이 10구단 주인공이 된다.
KBL(한국농구연맹)은 21일 오전 8시30분 서울 KBL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의 핵심은 신규회원 가입 승인이다. 소노 인터내셔널의 승인 여부다.
임금 체불 등 부실경영과 무책임한 운영으로 전격 퇴출된 데이원스포츠를 대신해 대명소노그룹이 10구단 창단을 한다.
지난 14일 구단 창단 관련 서류를 제출했고, 승인만 남았다.
소노 인터내셔널은 선수단 전원 고용 승계 뿐만 아니라 김승기 감독 등 코칭스태프 역시 모두 계약했다.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끝난 이후, 오전 10시부터 KBL 센터 5층에서 소노 인터내셔널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