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태현 미자 부부가 이사를 하면서 잠시 친정집에 머물게 됐다.
미자는 19일 "저희 오늘 이사했어요. 첫 번째 사진은 정든 원래 집 사진이에요. 용산 정들었는데 떠나려고 하니 쓸쓸하네요. 자주 갔던 아이파크몰, 용리단길 모두모두 안녕^^ 저희는 집 수리하고 들어가느라 일주일 동안 친정집에 머물게 됐어요. 엄마 아빠! 일주일 동안 잘 지내보나요. 설거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용산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 가는 김태현 미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집 수리 문제로 바로 새 집으로 가지 않고 잠시 친정집에 머물게 됐다고. 이삿짐을 정리하며 미자는 결혼할 때 엄마가 다듬어줬던 파를 발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현이 살던 용산구 한강뷰 집에서 그대로 신혼살림을 차린 부부는 결혼 1년 3개월 만인 지난 11일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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