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7개 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3%다. 업계 전체 평균인 78.1%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일반적으로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대로 보고 있다. 하반기 중·대형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특히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점에서 상생 금융 명목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보험사별 1분기 순이익을 보면 삼성화재는 6133억원, DB손해보험은 4060억원, 메리츠화재는 4047억원, 현대해상은 3336억원, KB손해보험은 2538억원, 롯데손해보험은 794억원 등에 달했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 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2월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2.5%를 내린 바 있다. 올해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실적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정부 차원애서 상생 금융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보험사의 손해율 등 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하고 자동차 보험료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손해율과 실적이 괜찮은 중·대형 손해보험사와 달리 소형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흥국화재,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소형사들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9.8%인 것으로 알려졌다. MG손해보험의 경우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0%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한 침수차 피해도 변수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1453건, 추정 손해액은 134억2300만원에 달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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